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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이 노랗고 검은색을 띤 이유

작성자

초보할배

작성일

2019/09/26

ㆍ조회: 27    

How the bee got yellow and black colours and  a stinger


지금 호주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는 한국에서 3학년을 마치고 금년 2월부터 호주 현지 초등학교로 전학하였다.
금년(2019년) 1월 말에 호주에 도착한 손녀는 집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5개월 간 다니면서 기초 영어를 배웠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 했다. 자기 엄마와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4개월 정도 지나자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수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며칠 전 호주에 살고 있는 딸로부터 전화가 왔다. 손녀가 7월에 현재의 학교에 전학을 가서 처음으로 영어 작문을 했다는 것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어로 글을 쓴 손녀는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고 했다.
비록 완전한 영어로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은 아이의 글 솜씨보다는 글의 독창성을 칭찬해 주었던 것이다. 아이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3년을 다니면서 한글로도 작문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런 아이가 영어로 글을 써서 선생님으로부터 잘 썼다는 칭찬을 받았다는 것이 신기하고 고마웠다. 아이는 선생님의 칭찬에 기분이 좋다고 한다.
손녀가 쓴 작문의 영어 제목은 "How the bee got yellow and black colours and  a stinger"이다. 
손녀는 벌들이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된 것은 자신을 잘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
벌이 가진 침은 원래 멋으로 달고 다니던 것이라고 썼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썼을까를 생각하면서 글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나보다 작문 솜씨가 좋은 아이였다.
아이의 눈에 비친 꿀벌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날 이후 아이는 영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거나 칭찬을 해 주면 신이 나서 더 열심히 그 일을 하게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은 많은 경우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교육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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